일반인 사업가보다 잘 번다는 김구라 “주식은 여자 만나는 거랑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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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테크 성공기, 아내의 조언이 만든 3억 재산
방송인 김구라가 돈에 대한 얘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근 김구라는 유튜브 '그리구라 GreeGura'에서 '코스피 4000 돌파... 이젠 폭락 시작? [김구라의 경제연구소 EP.70 주식편]' 영상을 공개했다. 김종효 알파경제 이사도 참석했다.
김구라는 주식을 '여자 만나는 것'에 비유했다.
그는 "주식이 있잖아, 알고 공부를 하면 웬만하면 먹겠다. 주식은 성격적으로 몰아서 주야장천 버티고 이러면 작살나는 것 같다. 근데 내가 보니까 무지한 사람들이 대다수다. 나도 그랬다"며 고백했다.

이어 "내부 사정을 전혀 모른다. 우리가 어떤 여자를 만날 때 겉모습만 보고 그 여자를 만나서 결혼하면 피 보는 거다. 그래도 여자의 정보를 안다면 대비가 되는데, 겉모습이나 착장만 보고 '괜찮은 것 같다'고 만났는데 아주 꽝인 경우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식이나 연애를 그렇게 하면 작살난다. 내가 보면 연애에서 실패하는 애들은 항상 실패한다. 이상한 관점에서 본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구라는 '금테크'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어 "금거래소 보니까 들고도 못 가는 10kg짜리 금이 있었다. 그걸 샀어야 했다. 그래서 1kg짜리랑 남은 자투리로 350g 정도 샀다"고 전했다.

김구라는 "몇 년 전에 금값이 많이 올랐지 않냐. 금값이 많이 올랐을 때 2억 얼마 됐다. 이거 좀 팔아야겠다고 했는데 지금 아내가 '지금 돈이 급한 것도 아닌데 팔지 말고 가지고 있자'더라. 아내가 저만큼 경제적인 상식이 있겠냐. 근데 여자들이 감이 있어서 그냥 뒀다"며 "얼마 전에 금 1온스당 4000달러 이래서 계속 올라왔다. 찍어봤더니 3억 4000만원이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치열하게 살다 보니까 내 목표는 '일단 50세까지 열심히 한 다음에 한번 보자'다. 근데 이제 50세 넘기고 나니까 또 '데뷔 30년까지는 일단 열심히 하자' 생각해서 2023년까지 왔다. 그러고 난 다음에 55세지 않냐. 열심히 일해서 여러분들한테 말씀드리는 거지만 저는 (재정상태가) 괜찮다. 나쁘지 않다"고 했다.
이어 "60세까지 열심히 일한 다음에 은퇴를 하면, 그때 되면 제 재산을 공개하겠다. 근데 어떤 분들은 '김구라 돈이 저렇게 많아?' 이러실 수도 있고, '생각한 거 이상이네?' 혹은 '그 정도야?' 이럴 수 있는데 방송을 열심히 많이 해서 일반인들의 사업 소득보다는 훨씬 낫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