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 기대” 구혜선, 직접 발명한 헤어롤 드디어 출시했다 (사진)

2025-11-2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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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헤어롤은 단순 미용 도구가 아냐”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개발한 발명품이 드디어 출시되며 대중과 만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배우 겸 감독 구혜선. / 구혜선 인스타그램
배우 겸 감독 구혜선. / 구혜선 인스타그램

구혜선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오늘 구롤(쿠롤-KOOROLL)이 출시됐다"고 20일 알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구혜선이 새로 출시하는 제품과 함께 찍은 제품 이미지가 같이 올라왔다.

그는 "완판을 기대한다"며 "물론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지만 어쩌면 단순한 제품 런칭보다는 K-컬쳐의 현상학을 확장한 것으로 해석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작은 헤어롤 하나에는 한국 사회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풍경 거리. 즉, '헤어롤을 하고 집밖으로 나서는 사람들'의 서사가 고스란히 담겨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출시된 구혜선 발명품, '쿠롤(KOOROLL)' 제품 이미지. / 구혜선 인스타그램
출시된 구혜선 발명품, '쿠롤(KOOROLL)' 제품 이미지. / 구혜선 인스타그램
출시된 구혜선 발명품, '쿠롤(KOOROLL)'과 모델로 나선 구혜선의 모습. / 구혜선 인스타그램
출시된 구혜선 발명품, '쿠롤(KOOROLL)'과 모델로 나선 구혜선의 모습. / 구혜선 인스타그램

그는 "헤어롤은 단순 미용 도구가 아니라 개성과 저항, 익숙함과 실용성,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로 살기 위한 선택'이기에 일종의 퍼포먼스로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장면은 마치 영화 속 한 컷처럼, '롤(ROLL)'과 '액션(Action)'이 일어나는 순간이며, KOOROLL은 여러분들의 스토리텔링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일상을 문화로, 그리고 다시 스토리가 돼 가는 과정을 통해 기억에 남는 움직임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해당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예쁘다. 쿠롤이 세계 시장에서 잘 팔렸으면 좋겠다", "쿠롤 사업이 더욱 성장하길 바라요!", "귀엽다 쿠롤. 디자인 예쁘네요", "출시 축하해요" 등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발명품을 소개하는 구혜선의 모습. / 유튜브 'MBCentertainment'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발명품을 소개하는 구혜선의 모습. / 유튜브 'MBCentertainment'

구혜선은 앞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해당 발명품에 대해 언급한 적있다. 그는 '헤어롤은 왜 항상 같은 모양일까'라는 궁금증부터 시작해 부피를 줄이고 사용성을 높이기 위한 납작한 형태의 헤어롤 고안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일찍부터 새로운 헤어롤에 대해 알려진 만큼 대중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태다. 신제품 공개와 함께 구혜선의 도전은 또 한 번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단순한 미용 아이템을 넘어 하나의 문화적 코드로 확장하려는 그의 시도는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앞으로 '쿠롤'이 어떤 반향을 일으키며 K-뷰티 시장에서 어떤 이야기를 써 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구혜선표 실험정신이 담긴 이번 발명품이 새로운 트렌드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유튜브, MBCentertainment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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