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환경연대, '탄소중립&수소환원제철 국회포럼' 25일 개최

2025-11-2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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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권향엽 의원실과 공동주최
유성찬 공동대표, "총리실 산하 수소환원제철 전환청 설치필요"

‘탄소중립 & 수소환원제철 국회포럼' 포스터/포항환경연대
‘탄소중립 & 수소환원제철 국회포럼' 포스터/포항환경연대

[포항=위키트리]이창형 기자=포항환경연대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권향엽 의원실과 공동주최로 2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탄소중립 & 수소환원제철 국회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 포스코 조명종 미래철강연구소장은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그리고 외국의 기술’, 유성찬 포항환경연대 공동대표(전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는 ‘수소환원제철의 시대적소명과 지원방안’을 , 탄소제로전국넷 한정석 공동대표는 ‘ESG차원에서 시민사회 지역사회와의 협력모델’을 주제로 발표한다.

포럼에 앞서 권향엽 의원은 “이재명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해 다양한 국정과제를 수립하고 있으며 철강 산업이 탄소중립에 매우 중요한 분야가 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포럼은 시민, 지역사회와 함께 어떤 협력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지, 무엇을 준비하면 좋을지 공감대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의미를 밝혔다

유성찬 포항환경연대공동 대표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역사에서 이제까지는 철강산업혁명이 있었다면 앞으로의 탄소중립시대에는 수소환원제철이다"며 "컨트롤타워로 국무총리 소속 '수소환원제철 전환청'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항환경연대는 2024년 4월 발족, ‘2050탄소중립’이라는 전 사회적, 전 시민적 목표를 성공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포항, 지속가능한 환경, 지속가능한 경제’를 바라는 시민들과 함께 시민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환경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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