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아내♥' 되는 42세 신민아, 가방에 꼭 챙겨서 다니는 '물건'
2025-11-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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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미모의 비밀, 마사지 볼과 승마의 놀라운 효과
40대에도 남다른 미모를 자랑하는 신민아의 건강 비결은 뭘까.
배우 신민아는 현재 42세다. 그런데도 여전히 '러블리'한 얼굴과 늘씬한 몸매를 자랑한다. 오랜 연인이었던 배우 김우빈과 12월 20일 결혼식을 올리는 신민아는 곧 눈부신 새신부가 될 예정이다.
최근 신민아는 '매거진 엘르 코리아' 채널에서 "배우라는 직업이 콘셉트에 맞게 꾸며주시지 않나. 꾸민 모습만 봐서 그렇게 보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긴 있었다.

신민아는 바쁜 와중에도 관리하는 비결로 '마사지 볼'을 꼽았다.신민아는 "가벼워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 너무 편하다"며 "원래 바닥에 누워서 하면 좋은데 바쁠 때는 주로 벽에 대고 촬영 중간중간에 등을 푼다. 항상 가지고 다닌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평소 승마를 즐기면서 몸매 관리를 하는 걸로 알려져 있다.
승마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 효과를 동시에 불러오는 운동이다. 승마를 하는 동안 말의 움직임에 따라 적합한 동작을 취해야 말에서 떨어지지 않고 버틸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몸통 근육이 균형 있게 발달한다. 균형감각과 유연성도 길러진다. 실제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승마를 하게 했더니, 몸통의 좌우 근골격계가 균형적으로 발달해 균형감각과 반사신경이 강화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 승마는 허벅지에 힘을 줘서 버텨야 하기 때문에 하체 근력도 강해진다. 또한, 말이 이동하는 속도에 따라 호흡을 맞추다 보면 심폐기능이 강화되고, 어깨와 엉덩이 그리고 발뒤꿈치를 일직선으로 맞춰 앉기 때문에 자세가 교정된다.

이러한 다양한 장점 덕분에 승마는 자폐증‧다운증후군‧발달장애 등의 재활 치료에도 폭넓게 활용된다.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정신 건강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말을 타려면 말이 달릴 수 있을 정도의 넓은 야외로 가야 한다. 야외에서 빠른 속도로 달리다 보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말과 꾸준히 교감을 나누면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감정 인지 능력과 감정 조절 능력이 길러지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 달리는 말에 앉아 균형을 잡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판단력도 향상된다.
다만, 승마를 할 때는 안전수칙을 지키는 게 필수다. 처음 배울 때 전문 지도사의 지도가 필요하다. 무턱대고 시작하면 말에서 떨어져 사고를 당할 수 있고, 바르지 않은 자세로 승마를 하면 어깨나 허리에 오히려 부담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안전수칙만 잘 지키면 어린이도 할 수 있을 만큼 안전한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