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산림조경학과, 미래 정원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호응”

2025-11-24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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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산림조경학과, 미래 정원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호응”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 산림조경학과(학과장 김민희)가 최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미래 정원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나는야 미래정원사’ 및 ‘정원박람회 교육’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숲·정원문화 저변 확대와 정원 분야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해 기획됐으며, 동신대학교 산림조경학과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직접 교육·실습을 맡았다.

4회기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업사이클링 정원 활용 ▲저면관수 화분만들기 ▲식물증식 교육 ▲나만의 테라리움 만들기 등 실습형 교육이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정원의 의미와 소재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과 공간을 활용한 창의적 디자인 경험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동신대 김민희 산림조경학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민과 미래세대가 자연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며, 정원문화가 일상 속에 자리잡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산학·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문화 확산과 다양한 환경교육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민의 숲·정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경 감수성 증진 및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의 교육재료는 아름다운가게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으며, 광산구자원봉사센터에서 프로그램 운영과 현장 지원을 제공하며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에 동참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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