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RISE사업단-함평군 엄다면, 온마을GUARD리빙랩 협력 강화

2025-11-24 06:09

add remove print link

온마을GUARD 리빙랩 웰에이징 통합케어 프로그램 운영 및 업무협약 체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동신대학교가 장성군에 온마을GUARD 리빙랩을 개소한데 이어 함평군에서도 지역민 중심의 문제 해결 모델을 확산시키며 리빙랩 기반 통합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는 최근 함평군 엄다면 천지농협에서 대학·지자체·지역기업·주민이 함께하는 지산학(地産學) 협력 모델인 ‘온마을GUARD 리빙랩’ 지속돌봄 웰에이징 케어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리빙랩은 지역의 돌봄 공백, 디지털 격차, 의료복지 문제를 주민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현장 중심형 리빙랩으로, 교수·학생·공무원 등 약 60명이 참여했다.

▲생명 지킴이 CPR 교실 ▲인지장애·치매 예방 운동교육 ▲방문 운동재활센터 ▲디지털 영상 캠페인 ▲디지털 접근성 개선 교육 ▲치아튼튼 마음튼튼 구강건강 프로그램 등 지역현안과 관련된 필수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지역민들의 건강한 미래를 지원하는 맞춤형 통합 서비스로 큰 인기를 끌었다.

프로그램 완료후 동신대 RISE사업단 시군동반성장협업센터(센터장 이동휘)와 함평군 엄다면(면장 정동안)은 온마을GUARD 리빙랩 웰에이징 통합케어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 돌봄 모델의 제도화, 디지털 격차 해소,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동신대 RISE사업단 이동휘 시군동반성장협업센터장은 “이번 리빙랩은 단순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아니라, 지역의 돌봄과 복지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의 출발점이다”면서 “앞으로도 향후 인근 지역으로 확산해 지역 복지·건강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지역혁신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돌봄 체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