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오태원 교수, ‘13th ISAAC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

2025-11-24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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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촉매필터 적용 미세먼지 저감 프레임형 공기정화 순환장치 디자인 연구’ 주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호남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오태원 교수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 컨벤션홀에서 열린 ‘13th ISAAC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호남대 오태원 교수 ‘13th ISAAC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왼쪽)
호남대 오태원 교수 ‘13th ISAAC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왼쪽)

이번 학술대회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최신 기술의 디자인 확장성과 융합 가능성을 심도 깊게 탐구하며, 전 세계의 연구자와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학계와 산업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오태원 교수는 ‘광촉매필터를 적용하여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프레임형 공기정화 순환장치 디자인 연구’라는 주제로 영문 논문을 발표하여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학술대회는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와 국제인공지능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행사로, 기술과 디자인 융합을 선도하는 권위 있는 무대다.

2018년부터 호남대학교 시각융합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오 교수는 후학 양성에 매진함과 동시에 시각 및 공간 디자인, 설치 예술, 미디어 아트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올해 7월 서울 을지로 ‘플로우 앤 비트’ 전시에서 성공적인 개인전을 열었으며, 같은 달 중국 하얼빈 국제학술대회에서도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다방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더불어 오태원 교수는 시각디자인과 미디어 아트 분야에서 기술과 예술을 융합하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치는 예술가이자 학자로, 오태원 교수의 작업은 첨단 기술과 사회적 메시지를 조화롭게 담아내어 현대인의 삶과 환경을 깊이 있게 조망한다.

호남대학교 교수로서 교육과 연구뿐 아니라 설치 미술과 미디어 아트 전시를 통해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확장하는 창조적인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미래 지향적 디자인과 융합 예술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데, 이달 말 경북 안동 Gallery Gsomething에서의 초대개인전을 앞두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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