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전남제주본부, 호남대에 ‘상상펀드 장학금’ 5백만원 기탁
2025-11-25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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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임직원들의 기부로 조성…박상철 총장 “혁신형 인재 양성에 도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11월 24일 총장실에서 KT&G 전남제주본부로(본부장 차형철)부터 ‘상상나눔 온정(On-情) 기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호남대학교 박상철 총장을 비롯해 강웅일 사회경영대학장, 유혜숙 보건과학대학장, 이동우 학생처장이 참석했으며, KT&G 전남제주본부에서는 차형철 본부장, 이정권 영업부장, 이재열 영업운영팀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기탁금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회사의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로 조성된 ‘상상펀드’를 통해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지난 2011년부터 계속해서 운영되고 있으며, 연말연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KT&G 상상나눔 On-情’ 프로그램으로 ‘함께하는 기업’ 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해오고 있다.
차형철 KT&G 전남제주본부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전념하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지원하는 것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KT&G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KT&G 전남제주본부 임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고, 혁신형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