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에 나타난 저승사자?? 전북 청년 100명 플래시몹!
2025-11-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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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물결, 전북을 물들이다’ 플래시몹 개최
오는 12월 6일(토) 오후 1시, 전주 풍남문광장과 한옥마을 일대에서 전북 청년 1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플래시몹 ‘청년의 물결, 전북을 물들이다’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전북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만 19세~39세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 문화와 청년 에너지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자리다.

이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전북 청년 생생아이디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의 공동 지원으로 추진되며, 주관 단체인 문화예술단체 ‘화’는 대표 소화를 중심으로, 문화예술을 통해 청년의 참여와 인권 의식을 확산하는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플래시몹의 드레스코드는 ‘저승사자’.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전주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저승사자 복장을 한 청년들이 K-POP 댄스 ‘골반이 안 멈춰요’와 사자보이즈의 ‘소다팝’을 선보이며, 마지막에는 파란 부채를 활용한 ‘청년의 물결’ 퍼포먼스로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로, 공동체 의식과 창의성 발현, 지역 정착과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퍼포먼스는 드론과 전문 장비로 촬영되어 SNS,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에 전북 청년문화의 생동감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김제시가족센터, 지무단(팀장 정선빈), 전주교육대학교 댄스동아리 DM, (주)베스트인, 경원대석사태권도, 등 지역 청년이 있는 단체들과 협업으로 진행되며, 참여 청년들은 워크숍과 정기 연습을 통해 퍼포먼스를 직접 구성해 왔다.
‘청년의 물결, 전북을 물들이다’는 전북 청년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며, 전북의 젊고 창의적인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