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평생학습동아리 ‘비상’, 전국 페스티벌서 최우수상 영예

2025-11-25 16:39

add remove print link

광주시 광산구 평생학습동아리 ‘비상’, 전국 페스티벌서 최우수상 영예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의 평생학습동아리 ‘비상’이 제2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지속적인 학습과 사회 참여가 결실을 맺은 현장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광산구 평생학습동아리 ‘비상’이 ‘제2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광산구 평생학습동아리 ‘비상’이 ‘제2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서로의 배움으로 함께 성장”…동아리 활동 빛났다

‘비상’은 ‘서로의 배움이 희망이 되어 함께 날아오른다’는 취지로, 동아리 성장 스토리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진로학습코칭지도사 등 전문가 자격을 갖춘 회원들이 멘토링, 도서관·학교 연계 봉사, 진로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실천 활동을 펼쳐왔다.

◆지역사회 기여·학습 실천, 전국 무대서 인정

이번 수상은 지역 사회 내 평생학습 실천과 재능 기부가 공식적으로 평가받은 뜻깊은 결과다. ‘비상’은 지역 아동센터 멘토링, 프로그램 연구, 재능 나눔 등 실질적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 고민을 함께 해결해 왔다.

◆“시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앞으로도 계속”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비상 동아리는 진로·학습 전문가들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참여라는 좋은 사례”라며, “시민 참여를 통한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동아리 활동 지원을 이어가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