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이렇게’ 닦고 있었다면… 렌즈 수명 줄어드는 최악의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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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성분·오염된 안경닦이·뜨거운 물 금지
시력을 위해 안경을 착용하지만 렌즈에 흠집이 생기거나 코팅이 손상되면 시력교정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경 렌즈를 잘 관리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26일 일본 생활 매체 힌트팟(HintPot)에 따르면 안경 브랜드 Zoff는 “안경 관리 습관이 시야와 제품 수명을 좌우한다”고 전했다.
안경은 온종일 얼굴에 닿아 있어 오염에 취약하다. 땀과 피지, 화장품 찌꺼기는 렌즈 표면에 미세한 흔적을 남긴다. 또 코에 제대로 맞지 않는 착용 습관으로 속눈썹이 스치면 오염이 반복된다.
Zoff는 당장 멈춰야 할 ‘잘못된 안경 관리 습관’ 5가지를 가이드로 제시했다.
◈ 옷자락·수건·티슈로 문지르기
거친 섬유가 렌즈에 미세 흠집을 유발할 수 있다. 안경이 먼지가 많은 환경에 노출된 경우에는 흐르는 차가운 물에 렌즈를 살짝 헹구고 전용 천을 이용해 닦아내는 것이 좋다. 또 안경렌즈 면이 바닥에 닿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렌즈의 앞면이 바닥에 닿는다면 흠집이 발생하기 쉽고, 바닥의 각종 이물질이 렌즈에 부착된 상태로 렌즈를 닦는다면 손상될 수 있다. 안경을 접었을 때 다리 부분이 바닥에 닿도록 두는 것이 안전하다.
◈ 오염된 안경닦이 반복 사용
◈ 뜨거운 물 사용은 금물
뜨거운 물로 안경을 닦으면 렌즈는 물론이고 플라스틱 안경테까지 표면이 벗겨질 수 있다. 또 안경이 뜨거운 열에 노출되면 렌즈 코팅막이 약해져 균열이 일어나고 선명도가 떨어질 수 있다. 샤워뿐만 아니라 사우나·목욕탕·찜질방 등에서도 안경을 착용하면 안경의 내구성에 문제가 생긴다.
안경을 관리하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35도 안팎의 미지근한 물로 헹군 뒤, 중성세제를 극소량 사용해 부드러운 천으로 마무리하는 방식이다. 또 착용하지 않을 때는 케이스에 보관하고, 직사광선이나 자동차 내부처럼 고온 환경을 피하는 등의 사소한 습관이 안경 수명을 크게 좌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