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온주완, 이번 주말 발리서 결혼?…소속사 “비공개 예식”
2025-11-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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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결혼 발표
걸스데이 출신 배우 민아와 배우 온주완이 이번 주말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27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민아와 온주완은 이번 주말 국내가 아닌 발리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에 대해 온주완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족들만 함께하는 비공개 예식이라 확인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민아와 온주완은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처음 만났다. 이 드라마에서 방민아는 '공심' 역을, 온주완은 '석준수' 역을 맡아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후 두 사람은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 재회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지난해 민아가 부친상을 겪을 당시도 온주완이 장례식장을 지키며 깊은 위로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발표는 지난 7월에 있었다. 민아의 소속사 SM C&C와 온주완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두 사람의 부부로서의 발걸음을 전하며 축하했다.
당시 민아 역시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로 쓴 편지를 게재하며 팬들에게 소감을 전했다. 민아는 "이야기를 어떻게 꺼내야 할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었다"라며 "'때가 되면 예쁘게, 가장 먼저 알려주고 싶다'는 상상도 했었는데 생각처럼 잘 안돼서 서둘러 글을 쓰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대들은 나의 시절이고 나의 삶"이라며 "나를 응원해 주고 사랑해 준 그 소중한 마음들이 있었기에 내가 이렇게나 따뜻하게 살아올 수 있었고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고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그러면서 "이런 저에게는 가장 가까이에서 든든하게 응원해 주는 분도 생겼다, 내가 해보고 싶은 걸 도전하면서 그대들에게 마음껏 응원받으며 또 가족을 지키며 살아갈 거예요"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온주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지인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민아의 팬들에게도 "흠집 나지 않게 소중히 아끼고 옆에서 잘 지키겠다"며 "민아 씨에게 팬분들이 얼마나 큰 힘인 걸 알기에 앞으로도 민아 씨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좋은 배우이기 이전에 항상 좋은 사람으로 행하며 같이 잘 나아가겠다"고 다짐의 말을 전했다.

결혼 발표 당시에는 '미녀 공심이'에서 '공심'(민아)이 '석준수'(온주완)와 웨딩 마치를 상상한 신도 재조명되며 팬들의 응원을 불렀다.
민아는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2011~2012) '달콤살벌 패밀리'(2015~2016) '미녀 공심이'(2016) '절대그이'(2019) '딜리버리맨'(2023) '제4차 사랑혁명'(2025)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
민아의 결혼으로 걸스데이는 이제 두 번째 기혼자가 탄생했다. 멤버 소진은 지난 2023년 배우 이동하와 결혼했다.
온주완은 2002년 드라마 '야인시대'로 데뷔했다. 이후 '돈의 맛'(2012) '인간중독'(2014), '정직한 후보'(2020)를 비롯해 드라마 '펀치'(2014~2015) '펜트하우스3'(2021) '낮에 뜨는 달'(2023) 등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