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장 “함께 성장하고 다 같이 누리는 시흥 구현하겠다“
2025-11-2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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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장 시정연설 통해
2026년 시정 구상 밝혀
“급변하는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흥시민의 평범한 행복을 지키기 위해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미래를 준비해 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7일 시흥시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임 시장은 “60만 시민 모두가 시흥의 변화를 이끌고, 누구나 행복을 체감하는 성장을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임 시장은 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시가 민생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본격화해 ‘함께 성장하고 다 같이 누리는 시흥’을 구현하겠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임 시장은 구체적으로 인공지능(AI)·바이오 융합클러스터 조성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배곧대교 건설, 시청 앞 고밀·복합 개발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흥의 미래 성장축을 구축하겠다고 제시했다.
특히 이들 사업을 통해 도시공간 구조를 재편하고, 서해선·신안산선·경강선을 축으로 광명시흥, 거모·하중 공공주택지구, 매화지구 개발을 추진해 “시흥의 미래를 위해 과감히 도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시흥시는 이상기후에 대비한 신천 우수저류시설 사업 등 재난 대응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 도시 구축에 나선다. 동시에 영세·소규모 사업장에 노동상담 전문 노무사를 배치하고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사업, 거북섬 MTV 근로자지원시설 준공 등을 통해 노동자의 권익과 근무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임 시장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업·상권 현장지원단 운영,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확대 등으로 민생 경제 회복과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청년 근로자의 정착 지원과 함께 기업에 인공지능·로봇 도입을 지원해 산업 구조 전환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추진한다.
세대별 삶을 아우르는 ‘시흥형 정책’도 한층 강화한다. 경기도 최초로 도입한 시흥돌봄SOS센터를 기반으로 2026년 관련 법 시행에 맞춰 통합돌봄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초·중·고 학생에게 1인당 10만 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대중교통 비용을 지원해 일상·사회 활동을 폭넓게 뒷받침할 예정이다.
시는 시흥의 자연·문화 자산을 도시 경쟁력으로 삼아 시화호 거북섬을 사계절 해양레저·문화 복합 관광지로 만들고, 내년 개관 예정인 시흥아트센터를 통해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해 K-컬처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임 시장은 “현재와 미래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시흥을 만들기 위한 전략적 투자인 만큼,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며 “미래 시흥의 청사진을 완성하고 그 결실을 모든 시민께 온전히 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