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부터 즉시 단속…여기에 단 1분만 정차해도 적발, 과태료 날아온다
2025-11-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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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되는 '이곳'

당장 12월 1일부터 단 1분만 차를 세워도 즉시 단속되는 곳이 있다. 이곳에 1분 넘게 차를 주정차하다 단속에 적발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12월 1일부터 즉시 단속…과태료 부과
월요일인 12월 1일부터 '절대주정차금지구역'으로 운영되는 곳은 제주공항 1층 도착게이트 앞 도로이다. 제주공항을 찾는 운전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 규정이다.

제주공항 도착장에 불법 주정차 차량이 1분 이상 머물면 즉시 단속된다.
제주시는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1~5번 게이트) 구간 내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소방차전용구역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1분 단속 제도를 12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제주공항 버스정류장 등 절대주정차금지구역에 불법 주정차하는 차량으로 인한 교통 혼잡과 이용객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제주시는 설명했다.
제주시는 단속에 앞서 지난달 해당 구간의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 기간을 기존 5분에서 1분으로 단축하는 행정예고를 마쳤다. 이와 함께 전광판 안내, 현수막 게시,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한 계도장 발송 등 홍보 활동과 계도기간을 운영했다.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단속
1분 단속은 단속 카메라를 활용해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시행한다. 단속 적발 시 일반 승용차에는 4만 원, 승합차 이상의 경우 5만 원의 과태료를 각각 부과한다.
이와 관련해 김태완 제주시 교통행정과장은 뉴시스에 "제주공항 내 절대주정차금지구역에 대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시행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주공항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관문이자 국내에서 손꼽히는 항공 교통 중심지이다. 연간 수많은 여행객이 이용하는 국제공항이다. 도심과 가까운 위치 덕분에 접근성이 뛰어나며 국내 주요 도시뿐 아니라 일본·중국 등 아시아 지역을 잇는 국제선 노선도 운영되고 있다.
제주공항은 어떤 곳인가?
특히 관광 산업이 발달한 제주도의 특성상 성수기에는 항공편이 크게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바쁜 공항 중 하나로 꼽힌다. 여객 터미널은 비교적 컴팩트한 구조로 돼 있어 이동이 편리하고 면세점과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여행객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최근에는 활주로와 시설 확충 논의가 이어지며 공항 이용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마련되고 있다. 제주공항은 자연과 관광, 교통이 만나는 중요한 허브 역할을 하며 제주 여행의 시작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