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동절기 대비 14개 대형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2025-11-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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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위한 대책회의 개최
우수 시공사 표창·위험요인 점검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겨울철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14개 대형 건축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광명시는 28일 인생플러스센터 강당에서 현장소장과 감리단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 대책회의를 열고, 한파·결빙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고 사례 공유, 안전관리 계획 점검, 긴급상황 대응체계 및 작업자 건강관리 방안 등이 다뤄졌다.
박승원 시장은 “건설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작업자 안전과 시공 품질”이라며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모든 작업 과정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역 업체 이용과 인력 채용 등 지역과 기업 함께 상생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내달 8일부터 16일까지 건축·토목·안전 분야 전문가와 합동으로 대형 건축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정기 점검과 실무회의를 통해 사고 예방과 주민 피해 최소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날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GS건설과 ㈜신원종합개발 등 우수 시공사 2곳에 표창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