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열애 공식 인정... 상대는 16세 연하의 이 여성

2025-11-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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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숩게 잘 만나고 있다"

지상렬 / 뉴스1
지상렬 / 뉴스1

지상렬, 16세 연하 신보람과 열애 공식화…"따숩게 잘 만나고 있다“

개그맨 지상렬(55)이 16세 연하 쇼호스트 신보람(39)과 교제 중인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지상렬은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MC 은지원과 이요원, 출연진 박서진이 신보람과의 관계를 묻자 "'우리 사귀어요' 이런 말 자체가 어색하다"며 "사이 좋게 따숩게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연락은 자주 하는지 묻는 질문에 "그 친구도 생방송을 하니 '통화가 가능하냐'고 물어본 뒤 연락한다"고 답했다.

지상렬은 신보람 부모를 만났는지 묻는 물음엔 "부모님이 삼계탕집을 하신다"며 식당 메뉴를 읊었다. 은지원이 "보람씨 어머님이 그렇게 예쁘시다고"라고 말하자 즉각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상렬이 과거 집과 통장을 모두 아내에게 줄 것이라고 밝히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불태운 적이 있는 만큼 신보람과의 만남이 결실을 맺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신보람 / 신보람 인스타그램
신보람 / 신보람 인스타그램

앞서 지상렬은 지난 8월 '살림남2' 방송에서 38년 지기 절친이자 제물포고등학교 동창인 개그맨 염경환의 소개로 신보람과 소개팅을 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당시 홈쇼핑 촬영장에서 열린 즉석 소개팅에서 염경환은 "지금까지 소개시켜주고 싶어도 감추고 있었다. 진짜 친한 동생"이라며 미모의 쇼호스트 신보람을 지상렬에게 소개했다.

신보람의 밝은 성격은 지상렬의 마음을 단번에 녹였고, 신보람 또한 지상렬의 개그에 웃음을 터뜨리며 설레는 기류를 형성했다. 말을 편하게 해달라는 신보람의 말에 지상렬은 "람이야"라며 애칭을 붙였고, 두 사람만의 호칭이 생기자 현장에는 한층 더 핑크빛 무드가 감돌았다.

신보람 / 신보람 인스타그램
신보람 / 신보람 인스타그램

1996년 SBS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지상렬은 긴 무명 시절을 보냈다. 1990년대 후반 제물포고등학교 동창이자 절친인 염경환과 개그 듀오 '클놈'을 결성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클놈은 가수 클론을 패러디했는데, 클론 측이 처음에는 고소를 고려했지만 개그 콘셉트가 재미있어 오히려 의상을 지원해줬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지상렬 / 뉴스1
지상렬 / 뉴스1

이후 지상렬은 '남희석 이휘재의 멋진 만남'에서 '묵찌빠' 개그를 터뜨려 큰 인기를 얻었고, "아하!? 지금 절 뭘로 보고 하시는 얘기예요?" 같은 독창적인 어휘 구사로 '언어의 마술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안구에 습기가 차네", "혀에 와이파이 좀 터지는구나"와 같이 흔한 표현을 독특하게 꼬는 것이 지상렬 ‘드립’의 특징이다. 강호동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는 강단 개그도 특징이다.

신보람 / 신보람 인스타그램
신보람 / 신보람 인스타그램

지상렬은 SBS '이홍렬쇼', '좋은친구들', '일요일이 좋다 X맨' 등에 출연하며 입담을 뽐냈고, KBS '1박2일' 초창기 멤버로 활약했다. 다만 '1박2일'을 중도 하차한 후 자신이 하차면 프로그램이 대박이 나는 징크스가 생겼다. 그는 "어머니가 ‘1박 2일’ 잘되는 거 보고 몸져 누웠다"고 자학 개그를 하기도 했다.

지상렬은 배우로도 활동했다. MBC '대장금', '이산' 등 다수 드라마와 영화 '작업의 정석' 등에서 구수하고 정감 가는 연기로 감초 조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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