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여기서부터 시작입니다”~보성군, 창업 꿈나무 위한 ‘실전 캠프’ 연다
2025-11-30 15:21
add remove print link
“사장님, 여기서부터 시작입니다”~보성군, 창업 꿈나무 위한 ‘실전 캠프’ 연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나만의 가게를 열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손에 잡히는 현실로 만들어 줄 특별한 ‘창업 사관학교’가 보성에서 문을 연다. 보성군은 오는 12월 4일부터 이틀간, 예비 창업가들을 위한 ‘꿈나무 캠프’를 열고, 아이디어 구상부터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창업의 모든 것을 A부터 Z까지 알려주는 실전형 교육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뜬구름 잡는’ 이론 강의는 없다
이번 캠프는 ‘책상머리’ 이론 교육을 과감히 걷어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통할 수 있을지 직접 분석하고,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을 짜보는 등 창업의 전 과정을 ‘실습’으로 체험하게 된다. 딱딱한 강의실이 아닌, 치열한 창업 전쟁터의 ‘야전 훈련소’인 셈이다.
#‘나홀로 창업’의 두려움을 깨는 ‘팀워크’와 ‘전문가 멘토링’
이번 캠프의 가장 큰 매력은 ‘함께’라는 가치에 있다. 참가자들은 관심 분야가 비슷한 동료들과 팀을 이뤄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을 통해, ‘나 홀로 창업’의 외로움과 두려움을 극복하게 된다. 여기에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1:1 맞춤형 멘토로 참여해, 뜬구름 같던 아이디어를 날카로운 현실 감각으로 다듬어주는 ‘족집게 과외’까지 제공한다.
#캠프가 끝이 아닌, ‘진짜 시작’
보성군의 지원은 이번 캠프에서 끝나지 않는다. 군은 캠프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초기 창업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은 물론, 실제 투자 유치까지 연계하는 등 ‘한 번 맺은 인연은 끝까지 책임진다’는 각오다. 이는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 청년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는 건강한 ‘창업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군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참가자들이 스스로 사업을 이끌어갈 ‘실행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창업의 문턱에서 망설이고 있는 청춘이라면, 지금 바로 보성의 문을 두드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