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생활과학연구소, ‘K-컬처와 생활과학’ 주제 학술대회 개최
2025-12-0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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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김치·한복·교육까지… K-콘텐츠 시대 생활과학의 확장 가능성 집중 논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소장 이주연)가 오는 12월 5일 ‘2025년도 생활과학연구소 추계학술대회’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Zoom에서 개최한다.
1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K-컬처와 생활과학’을 주제로, K-콘텐츠 시대를 이끄는 문화·산업·디자인·교육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생활과학의 역할과 확장 가능성을 다각도로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K-컬처가 생활과학과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을 학제 간 관점에서 분석하는 논의가 이뤄진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K-콘텐츠 시대의 문화트렌드(박지현 교수·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김치 세계화 전략: AI 기반 김치 유산균 발효 특성 연구(원태웅 박사·세계김치연구소) ▲뿌리에서 미래로, 한복디자인–2025 한복웨이브 (김성민 대표· 원오리진) ▲고등학교 가정교과에서 K-컬처 수업 사례(조현섭 박사· 지산고등학교) 등이다.
전남대 생활과학연구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K-컬처의 흐름 속에서 생활과학 분야가 갖는 역할과 확장 가능성, 그리고 산업·교육·문화 전반에서의 적용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주연 소장은 “K-컬처가 전 세계적 영향력을 확대하는 지금, 생활과학 분야가 어떻게 미래 변화를 주도할 수 있을지 종합적으로 탐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