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트리’에 ‘붉은 말’까지~보해 잎새주, 크리스마스 옷 입었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연말 파티의 ‘인싸템’을 노리는 이들이라면 주목할 만한 소식. 남도 소주의 자존심, 보해양조 ‘잎새주’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새 옷을 입고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라벨 속에 숨겨진 ‘크리스마스 감성’

이번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잎새주 360ml 병제품과 ▲잎새주 파티팩 5L 두 종류로 선보인다.

먼저, 우리에게 익숙한 360ml 병제품은 라벨 디자인에 ‘크리스마스 감성’을 가득 담았다. 잎새주의 새로운 상징인 ‘은목서’를 초록빛 크리스마스 트리 형태로 재구성하고, 배경에는 눈꽃이 흩날리는 설경을 그려 넣어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연출했다.

여기에 깨알 같은 디테일도 숨어있다. 산타의 루돌프 대신, 2026년 ‘붉은 말의 해(병오년)’를 맞아 활기차게 뛰어오르는 붉은 말을 그려 넣어, 다가오는 새해의 활력과 도약을 기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500세트 한정 ‘파티팩’, 서두르지 않으면 ‘품절’

연말 파티와 캠핑족들을 겨냥한 ‘잎새주 파티팩 5L’도 특별한 디자인으로 변신했다. 지난 7월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던 5L 파우치형 제품에, 따뜻한 빨간색과 아이보리 톤을 입히고 선물 상자와 리본 장식을 더해 파티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특히 이 파티팩 에디션은 단 500세트만 한정 생산되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 ‘희귀템’을 노리는 주당들이라면 구매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어디서 살 수 있나?

두 제품의 구매 방법은 다르다. 잎새주 360ml 병제품은 전국의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기존 유통 채널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반면, 잎새주 파티팩 5L 한정판은 ‘카카오톡 선물하기’나 ‘우리동네GS’ 앱 내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주문한 뒤, 가까운 GS25 편의점에서 찾아가는 방식으로 구매해야 한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의 모임이 더욱 특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시즌 한정판을 기획했다”며, “특히 파티팩은 한정된 수량으로 제작된 만큼, 조기 품절이 예상되니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