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9천원”… 태안원예치유박람회, 12월 한 달 '40% 파격 할인'
2025-12-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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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인터파크서 예매… 내년 4월 개막 앞두고 사전 붐업 시동

내년 4월 충남 태안 안면도에서 열리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입장권을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는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박람회 입장권을 기존 요금에서 최대 40%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상가 1만 5,000원인 성인권은 9,000원에, 청소년권(1만 2,000원)은 7,000원에, 어린이권(9,000원)은 5,000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네이버, 인터파크 티켓, 카카오 예약하기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 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손쉽게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 조직위나 충남도청, 태안군청을 직접 방문해 구매할 수도 있다.
조직위는 이번 특별 할인이 박람회 사전 수요를 확보하고 초반 흥행 기반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더 많은 관람객이 부담 없이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조치”라며 “원예와 치유의 가치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충청남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며, 40개국 182만 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