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새해 돈기운 받으세요” 달력 굿즈 이벤트

2025-12-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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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 통해 2600명에게 제공

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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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앞두고 하나은행이 키링 형태의 초소형 달력을 내놨다.

하나은행은 4일 새해를 맞아 '세상에서 가장 작을 수 있는 달력'(세작달)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세작달은 하나은행이 매년 출시하는 돈기운 굿즈 시리즈 제품이다. 올해 버전은 MZ세대 약 90%가 선호하는 키링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빛의 각도에 따라 반짝이는 홀로그램 케이스가 적용됐고, 재물운을 상징하는 폐지폐 조각 키링도 함께 들어간다.

하나은행 브랜드 캐릭터인 별돌이와 별송이 디자인이 삽입됐다. 붉은 말을 주제로 한 창작 동화도 수록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세작달을 받으려면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2026 붉은 말이 몰고 온 돈기운!' 이벤트에 참여해야 한다. 단순 응모 방식이 아닌 관찰 퀴즈 형식으로 꾸며졌다. 굿즈 속 붉은 말 이미지의 차이점을 찾는 방식이다.

퀴즈 참여 횟수가 늘어날수록 당첨 가능성도 커진다. 게임 요소를 더해 흥미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이미지 비교 과정에서 세작달의 스토리와 세계관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벤트 신청은 4일 오후 6시부터 내달 14일까지 받는다. 하나원큐 앱 내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거쳐 총 2600명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부 관계자는 "올해 세작달 이벤트는 고객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퀴즈형으로 기획했다"면서 "세작달 당첨을 통해 돈기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home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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