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 삼계면·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화재 피해 이웃 도왔다
2025-12-05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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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점검, 청소, 도배, 장판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장성군 삼계면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화재 피해를 입은 홀몸 어르신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가구는 전기 과열로 인한 실내 화재 발생으로 주택 내부가 훼손된 곳이었다. 어르신이 일상생활을 이어가는 데 불편함이 크다고 판단한 삼계면과 복지기동대는 먼저 주택 내 전기 등 안전 점검을 실시해 추가 화재 발생을 예방했다. 이어서 청소, 그을음 제거, 도배, 장판 교체 등을 통해 실내 공간을 쾌적하게 개선했다.
김병숙 복지기동대장은 “피해 어르신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봉사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출동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을 찾아 일손을 거든 김한종 장성군수는 “삼계면과 복지기동대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면서 “군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이 없도록 살뜰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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