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창업지원단, ‘2025학년도 심화창업캠프 및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성료
2025-12-05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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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조선이공대·광주여대·광주TP·광주창경센터 공동 추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창업지원단이 조선이공대학교·광주여자대학교·광주테크노파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도 쏠비치 리조트에서 ‘2025학년도 심화창업캠프 및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의 실무 중심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 가능성 검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교육-창업보육-사업화 단계 간의 지속 가능한 성장 로드맵을 설계하고 모델을 확립함으로써 RISE사업 후속 프로그램 및 2026 정부지원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가에 의한 서류평가 ▲팀 활동 ▲멘토링 ▲ 최종 발표평가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다각적으로 확인하는 체계적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서류평가에서는 각 팀이 제출한 창업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사업 목표의 명확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시장성, 팀의 경쟁력, 아이템의 미래 기여도, 실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후 참가 학생들은 11월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 본 행사에서 팀 활동, 멘토링, 발표평가 등을 수행하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 전략을 정교화했다.
최종 발표평가 결과, 팀별 발표자료와 대면 평가를 종합해 총 8개 팀이 우수상으로 선정됐으며, 조선대 ‘MAYO’, ‘BUZZLY’, ‘스톡!’, ‘Team DIF’ 팀, 조선이공대 ‘모비크루’, ‘일렉트릭바이오’ 팀, 광주여대 ‘RETURN’, ‘도시락’팀이 수상했다.
조선대학교 창업지원단 김호중 부단장은 “각 팀이 아이디어를 끝까지 다듬고 검증해 나가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며 “결과를 떠나 이 시간을 버텨내고 완주한 것 자체가 충분히 값진 성과인 만큼, 모든 참가자들의 노력과 열정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