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 지역 경제 살릴 '특급 소방수' 양성…로컬크리에이터 과정 성료

2025-12-1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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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자원이 비즈니스 아이템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 ‘로컬크리에이터 전문자격증 취득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역자원 기반 인재 양성「로컬크리에이터 전문자격증 취득 과정」 성료

이번 과정은 서정대학교 RISE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자원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비즈니스 및 지역문제 해결 모델을 기획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해당 교육은 2025년 12월 16일, 하루 동안 집중 교육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재학생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 연계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지역을 이해하고,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역량 강화

교육 과정은 ▲로컬과 로컬크리에이터의 이해 ▲지역자원 아이템 탐색 및 구체화 ▲지역자원 조사 방법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사업 아이디어 발굴과 기획 역량을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특히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지역 기반 프로젝트 수행을 전제로 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통해 취·창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격 취득을 통한 실질적 성과 창출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 중 27명은 로컬크리에이터 전문자격증(민간자격) 취득을 목표로 한 교육과정을 이수하여, 지역자원 활용, 기획 및 실행 역량 등 로컬크리에이터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함

▲프로젝트형 실무역량 증명

▲창업 아이템 개발 및 사업계획서 작성 능력 강화

▲양주시 리빙랩 등 지역사회 프로젝트 참여 기회 확대

▲포트폴리오로 활용 가능한 지역 기반 성과 확보 등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비, 교재비, 자격검정 응시료 및 자격증 발급비는 전액 지원되어, 청년과 지역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공공성 높은 교육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대학이 지역의 인재 양성 플랫폼 역할 수행”

서정대학교 양영희 총장은 “이번 로컬크리에이터 자격과정은 대학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RISE사업을 통해 지역과 연계한 실무형 교육과 자격·취업·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정대학교는 향후 로컬크리에이터 교육을 지역 맞춤형 심화과정, 리빙랩 프로젝트, 지자체 협업 사업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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