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음악교육과 문준성 학생, ‘교육부 장관상’ 영예

2025-12-24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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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현장실습학기제 수기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음악교육과 4학년 문준성 학생이 교육부가 주관한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수기 공모전」에서 ‘교육실습생 부문 최우수상(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조선대 음악교육과 문준성 학생
조선대 음악교육과 문준성 학생

이번 공모전은 학교현장실습학기제에 참여한 예비교사들이 장기 교육실습 과정에서 경험한 수업 실천, 학생 이해, 학교 공동체 참여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 교원양성의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준성 학생은 한 학기 동안의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예비교사로서의 성장 과정과 교육적 성찰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준성 학생은 “학교현장실습학기제를 통해 교실 수업뿐 아니라 학생 생활지도와 학교 문화 전반을 이해할 수 있었고, 교사라는 직업의 의미를 깊이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배우는 음악교사로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선대학교 정은희 사범대학장은 “이번 수상은 교원양성대학 조선대학교 사범대학이 3년간 지속적으로 시범 운영해 온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중심의 현장 밀착형 교원양성 교육과정의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비교사의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실습학기제 지도교수인 조정은 교수는 “문준성 학생은 실습 전 과정을 성실하게 수행하며, 예비음악교사로서의 전문성과 교육적 태도를 꾸준히 성장시켜 왔다”며, “이번 수상은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대학과 실습학교가 협력해 운영한 학교현장실습학기제의 교육적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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