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대 보건계열, ‘건강 앰버서더’ 우수 성과~실무형 인재 양성 모델 입증
2025-12-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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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대 보건계열, ‘건강 앰버서더’ 우수 성과~실무형 인재 양성 모델 입증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남부대학교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성공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통해, 이론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차세대 보건의료 전문가 양성의 요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공단 주관 ‘2025 대학생 건강 앰버서더’ 활동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석권하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교실 밖에서 찾은 ‘성장 모멘텀’
이번 ‘건강 앰버서더’ 활동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전공 지식을 지역사회 현장에 직접 적용하고, 그 과정에서 실무 역량을 극대화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간호학과 ‘헬리’팀과 물리치료학과 ‘건강나래’팀은, 빡빡한 실습과 학과 일정 속에서도 건강보험 제도 홍보, 건강증진 캠페인 등 다양한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는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갖춘 현장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는 중요한 모멘텀이 되었다.
#‘지도교수 밀착 멘토링’, 성과의 핵심 동력
학생들의 눈부신 성과 뒤에는, 지도교수의 헌신적인 멘토링이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특히, 간호학과 김정숙 교수는 학생들의 활동 전반을 세심하게 지도하고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단 지역본부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는 대학이 학생들의 대외 활동을 단순한 참여 독려를 넘어, 체계적인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관리하고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공단-대학의 ‘윈윈(Win-Win)’ 파트너십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과 대학뿐만 아니라, 주관 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공단은 미래 세대인 대학생들을 통해 건강보험 제도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이라는 공익적 가치를 실현했다. 또한, 시상식에 마련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에게 공단의 역할과 비전을 소개하며 잠재적인 미래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는 대학의 인적 자원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이 결합된 성공적인 ‘윈윈(Win-Win)’ 파트너십 모델이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역할
남부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우리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이는 대학이 상아탑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사회의 현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역 혁신의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남부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실무 역량과 따뜻한 인성을 겸비한 보건의료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