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넘어 ‘설계’로”~여수광양항, 2026년 미래 항만 향한 ‘대도약’ 선언

2026-01-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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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PA, 시무식서 4대 핵심 과제 제시…“현장에서 답 찾아 미래 흔들림 없이 만들 것”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직무대행 황학범)가 2026년 새해를 맞아, 기존의 ‘관리하는 항만’에서 벗어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항만’으로 대전환하겠다는 야심 찬 비전을 선포했다.

YGPA는 2일 공사 사옥 국제회의장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해운물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기 위한 새해 핵심 과제를 공유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해운물류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여수광양항이 365일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해준 임직원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황 직무대행은 2026년 여수광양항의 대도약을 이끌 4대 핵심 과제로 ▲도전하는 미래 항만으로의 전환 ▲안전이 기본이 되는 지속가능한 항만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항만 ▲창의와 혁신이 존중받는 조직을 제시했다.

이는 단순한 항만 운영 및 관리를 넘어, 미래 기술을 접목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미래형 항만의 청사진을 직접 그려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다.

황 직무대행은 “우리 각자의 자리는 다르지만, 나아가야 할 방향은 하나”라고 강조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함께 실행하며 2026년 여수광양항의 미래를 차분하지만 흔들림 없이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이번 시무식을 계기로 항만 운영 전반의 구조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해운·물류 환경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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