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장성군수, ‘대동(大同) 장성’ 비전 선포~“군민의 삶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 되겠다”

2026-01-0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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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시무식서 ‘함께 만드는 성장, 함께 여는 행복’ 청사진 제시…미래산업·포용복지 ‘쌍끌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군민의 삶이 체감적으로 바뀌는 성장, 모두가 화합하는 ‘대동(大同) 장성’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전남 장성군이 2026년 새해, ‘성장’과 ‘화합’을 두 축으로 군민의 삶을 바꾸는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2일 오전, 김한종 장성군수가 2026년 새해 첫 출근길에 군청 앞에서 군민들을 향해 큰절을 하며 낮은 자세로 군정에 임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2일 오전, 김한종 장성군수가 2026년 새해 첫 출근길에 군청 앞에서 군민들을 향해 큰절을 하며 낮은 자세로 군정에 임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장성군은 2일 오전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김한종 군수와 공직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시무식을 열고, ‘함께 만드는 성장 장성, 함께 여는 행복한 미래’라는 비전 아래 새해 군정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 큰절로 시작한 새해…“낮은 자세로 섬기겠다”

김한종 군수는 이날 시무식에 앞서 새해 첫 출근길에 군민을 향해 큰절을 올리는 파격적인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이는 ‘군정의 진정한 주인인 군민을 낮은 자세로 섬기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 또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장성공원 충혼탑과 청백리 아곡 박수량 선생의 유적을 찾아 애국·청렴 정신을 되새기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장성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열린 2026년 시무식에서 김한종 장성군수가 ‘대동 장성’의 비전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장성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열린 2026년 시무식에서 김한종 장성군수가 ‘대동 장성’의 비전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 ‘성장 장성’의 엔진, 미래 산업으로 달린다

김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성장 장성’의 엔진을 힘차게 돌려, 기업이 먼저 찾아오고 일자리가 넘쳐나는 장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첨단3지구 일대를 청년들이 일하고 머무는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고 ▲국립심뇌혈관센터 건립과 데이터센터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고려시멘트 공장 부지는 미래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혁신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거시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한다.

1월 2일 충혼탑 참배
1월 2일 충혼탑 참배

■ 소외 없는 ‘함께하는 복지’, 체감하는 성장

“군정의 기본은 군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습니다.”

김 군수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함께하는 복지’를 약속했다. 그는 “‘내 삶이 나아지고 있다’는 확신을 군민들께 드릴 수 있도록 900여 공직자와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며, 군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을 다짐했다.

■ “‘장성군민’이 자부심이 되는 시대 열 것”

김한종 군수는 “장성의 사계절이 관광의 중심이 되고, ‘스마트 농업’이 농촌의 희망이 되도록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군민과 함께라면 어떠한 난관도 돌파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장성군민’이라는 네 글자가 자부심이 되는 시대를 열겠다”는 힘찬 포부로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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