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6일째 의식불명…미국서 돌아온 아들이 아침마다 면회 중

2026-01-0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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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재발 투병 중 심정지로 쓰러져

배우 안성기가 6일째 의식 불명 상태에 놓이며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배우 안성기 / 뉴스1
배우 안성기 / 뉴스1

안성기는 지난 12월 30일 밤 심정지 증세를 보여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심장은 다시 박동을 회복했으나, 현재까지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다. 의료진 판단에 따라 산소호흡기에 의지한 채 치료가 진행 중이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31일 공식 입장을 통해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며 “배우와 가족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에 거주 중인 큰아들은 소식을 접한 뒤 지난 2일 귀국했다. 이후 매일 병원을 찾아 면회를 이어가며 병상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성기는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았고, 2020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후 추적 관찰 과정에서 약 6개월 만에 재발이 확인돼 치료를 이어오고 있었다.

한편 지난달 31일 열린 2025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배우 고건한은 미니시리즈 멜로드라마 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한 뒤 안성기를 언급했다. 고건한은 “안성기 선배 기사 내용을 보고 마음이 무거웠다”며 “같은 병으로 투병 중인 어머니가 있어 더 공감됐다. 안성기 선배와 어머니 모두 회복하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home 김지현 기자 jiihyun121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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