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개국 1위 점령했던 메가 히트작인데…역대급 스케일 시즌 2로 돌아온다는 '한국 영화'
2026-01-0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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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액션 코미디 신드롬, 속편으로 더 강해진다
2024년 여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액션과 웃음을 주었던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가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의 속편 크로스 2로 돌아온다.

전작이 거둔 눈부신 성과를 발판 삼아 제작을 확정 지은 이번 속편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황정민과 염정아의 재회는 물론 화려한 새 얼굴들의 합류로 벌써부터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넷플릭스 비영어권 1위 평정했던 크로스의 저력
지난해 8월 9일 공개된 크로스는 공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넷플릭스 공식 집계에 따르면 크로스는 공개 단 3일 만에 글로벌 톱 10 영화 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단순히 한국 시장에서의 흥행에 그치지 않고 일본, 싱가포르,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은 물론 나이지리아, 케냐 등 아프리카 국가까지 포함해 전 세계 43개국에서 톱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K액션 코미디의 저력을 입증했다.
공개 2주 차에도 89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2주 연속 비영어권 1위를 지키는 등 장기 흥행 가도를 달렸다. 전직 요원임을 숨긴 베테랑 주부 강무와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형사 미선 부부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는 국내외 시청자들로부터 액션과 코미디의 절묘한 조화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특히 중년 부부의 현실적인 티격태격함 속에 녹아든 화려한 총기 액션과 카체이싱은 기존 첩보물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줬다는 평이다.
크로스 2 이번엔 국가적 문화재 탈환 작전이다

이러한 전 지구적 성공에 힘입어 확정된 속편 크로스 2는 전편보다 훨씬 커진 판을 예고한다. 1편에서 부부간의 비밀과 오해를 해결하며 팀워크를 다졌다면 이번에는 국가적 자존심이 걸린 거대한 작전에 뛰어든다. 이번 영화는 정체불명의 조직이 탈취한 우리나라의 국보급 문화재를 되찾기 위해 부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는 과정을 그린 오락 액션 영화다.
전편에서 다정한 남편과 전직 특수요원의 면모를 넘나들며 반전 매력을 보여줬던 황정민은 다시 강무 역으로 돌아온다. 강무는 특수요원의 삶을 내려놓고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중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도난당한 문화재를 되찾아달라는 비밀 임무를 제안받는다. 황정민은 이번 속편에서 불가능한 임무는 없다는 명성을 입증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전술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안게임 사격 은메달리스트 출신 형사 미선 역의 염정아 역시 전편에 이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강력범죄수사대에서 좌천되어 남해의 어촌마을에서 지루한 일상을 보내던 미선은 강무와 함께 이번 작전에 전격 합류한다. 형사로서의 리더십과 압도적인 사격 실력은 물론 일상에서의 허당미까지 갖춘 미선은 염정아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연기로 재탄생할 준비를 마쳤다.
팀플레이 강화할 화려한 조연진의 합류
크로스 2가 기대를 모으는 또 다른 이유는 빈틈없는 캐스팅 라인업에 있다. 우선 윤경호가 문화재를 노리는 정체불명의 조직 수장 천인학 역을 맡아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 빌런으로 변신한다. 여기에 도굴계의 소믈리에라 불리는 장물아비 두칠 역에 임성재가 합류해 특유의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차인표가 빼앗긴 국보를 되찾기 위해 부부를 직접 찾아가는 대통령 역을 맡아 묵직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김국희는 대통령의 든든한 조력자인 비서실장 역으로 분해 팀플레이의 완성도를 높인다. 정만식, 차래형, 이호철 등 전편에서 큰 웃음을 줬던 강수대 팀원들도 그대로 복귀해 시리즈의 연속성을 이어간다.
벌써부터 뜨거운 누리꾼 기대감
속편 제작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는 누리꾼들의 기대 섞인 반응으로 들끓고 있다. 누리꾼들은 황정민과 염정아의 조합을 다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무조건 보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1편의 마지막 부분에서 보여준 부부의 액션 호흡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에는 대놓고 부부가 같이 싸우는 장면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목소리가 높다. 또한 차인표가 대통령으로 나온다는 점이 신선하다거나 윤경호와 임성재 등 연기파 조연들의 합류로 극의 몰입도가 더 높아질 것 같다는 의견도 줄을 잇고 있다.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던 전작의 명성을 이어 크로스 2가 다시 한번 K액션의 매운맛을 보여줄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일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며 크로스 2는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