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은 종이 위 글자가 아니다"~윤혜영 광산구 의원, 광산의 '약속 지킴이' 등극
2026-01-0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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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은 종이 위 글자가 아니다"~윤혜영 광산구 의원, 광산의 '약속 지킴이' 등극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말보다 실천, 서류보다 현장." 정치인의 덕목 중 가장 기본이면서도 지키기 어려운 것이 바로 '약속 이행'이다. 광주 광산구의회 윤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우산·월곡1·2·운남동)이 지난 4년간 주민들과 맺은 약속을 묵묵히 지켜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재선 의원으로서 보여준 노련함과 현장 중심의 뚝심이 빛을 발한 순간이다.
#주민과의 '계약' 성실히 이행… 신뢰의 정치 입증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이 상은 지방의원에게는 일종의 '성적표'와 같다. 선거 때 내건 공약을 얼마나 충실히 이행했는지, 주민들과의 소통은 원활했는지를 깐깐하게 따져 선정하기 때문이다. 윤 의원은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공약이행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말만 앞세우는 정치인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일꾼'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4대 분야 14개 공약, 조례와 예산으로 '현실화'
윤 의원의 수상 비결은 '디테일'과 '실행력'에 있다. 그는 임기 동안 복지·경제·환경·교통 등 주민 삶과 직결된 4대 분야에서 14개 대표 공약을 내걸었다. 중요한 것은 이 공약들이 구호에 그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는 ▲경력보유 여성의 사회 진출 지원 ▲신중년 및 고령층 일자리 확대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 등 굵직한 현안들을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라는 구체적인 행정 행위로 연결했다.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 수집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5분 자유발언과 구정질문으로 공론화하고, 이를 다시 정책으로 다듬어내는 '입법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약은 삶 속에서 완성되는 것"
윤 의원은 대부분의 공약을 이행 완료하거나 안정적인 추진 궤도에 올려놓았다. 하지만 그는 이 성과를 자신의 공으로 돌리지 않았다.
윤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공약은 단순히 종이에 쓰인 문장이 아니라, 시민의 삶 속에서 비로소 완성되는 약속"이라는 소신을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은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해준 시민들과, 이를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집행부 공무원들이 함께 만들어낸 협치의 결과"라며 공을 돌렸다. 주민을 섬기는 겸손함과 약속을 천금같이 여기는 그의 의정 철학이 앞으로 광산구에 어떤 변화를 더 가져올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