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축제 대박 기운, 올해도 쭉”~함평읍 리더들, 새해 첫 다짐은 ‘원팀(One Team)’

2026-01-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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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부터 노인회장까지 한자리에…“첨단융복합 도시 도약, 우리가 이끈다” 결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지난 연말, 함평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었던 ‘겨울빛 축제’의 성공적인 기운이 새해 희망으로 이어졌다.

전남 함평군 함평읍을 이끄는 각계 기관·사회단체장들이 2026년 새해를 맞아 한자리에 모여, ‘협력과 상생’을 무기로 함평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이끌 ‘원팀(One Team)’이 될 것을 선언했다.

■ 단순한 신년 인사를 넘어, ‘협력 컨트롤타워’ 구축

지난 9일 함평읍어울림커뮤니티센터에 모인 12명의 리더들은 단순히 덕담만 나누지 않았다. 이들은 지역 사회의 크고 작은 현안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 기관이 흩어져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유기적인 ‘컨트롤타워’처럼 움직여야 한다는 데 깊이 공감했다.

신용길 대한노인회읍분회장은 “연말 겨울빛 축제 덕분에 우리 동네가 얼마나 활기찼는지 모른다”며 성공적인 지역 축제의 기억을 상기시켰다. 이어 “올해도 함평이 더욱 다채롭고 활기 넘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노인회도 두 팔 걷고 힘을 보태겠다”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 소통에서 시작된다”

정화자 함평읍장은 올해가 함평에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읍장은 “올해는 우리 함평이 ‘첨단융복합 도시’로 힘차게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는 담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이 비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가장 중요한 열쇠로 ‘소통’을 꼽았다. 정 읍장은 “기관과 사회단체가 칸막이 없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때, 비로소 군민들이 ‘아, 정말 우리 동네가 바뀌고 있구나’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지역 리더들의 중심 역할을 당부했다.

새해 첫날부터 머리를 맞댄 함평읍 리더들의 이번 ‘결의’가, 뜬구름 잡는 구호가 아닌 지역 발전을 이끄는 실질적인 동력이 될 수 있을지 그들의 힘찬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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