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아트 갤러리, 정승원 작가 초대전 개최
2026-01-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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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주는 선물’ 주제로…일상 속 소소한 순간에 담긴 기쁨과 위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은 1동 1층 아트 갤러리에서 오는 3월 1일까지 정승원 작가 초대전 ‘일상이 주는 선물’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총 20점을 소개하고 있으며, 평범한 일상의 순간을 따뜻한 감성으로 되살린 작품들로 구성돼,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모두에게 마음의 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승원 작가는 독일 브레멘국립예술대학교 통합디자인과를 졸업한 현대미술 작가로, 일상 속 소소한 장면들을 통해 삶의 기쁨과 희망을 표현해왔다. 그의 작품 세계는 지나치기 쉬운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하며, 색채와 이미지로 감정의 온도를 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정 작가는 지금까지 개인전 16회를 포함해 150회가 넘는 단체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국내외 전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가족의 일상, 평범한 거리 풍경 등 일상 속 다양한 순간들을 밝은 색감과 부드러운 표현으로 담은 작품들이 선보인다.
정승원 작가는 “익숙함 때문에 쉽게 지나쳐버리는 일상 속 기쁨과 따뜻함을 그림으로 끌어내고 싶었다”고 밝히며, “관람객이 작품 앞에 서 있는 동안 잠시 멈춰 숨을 고르고 잊고 지냈던 감정을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대병원 아트 갤러리는 환자와 방문객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예술 전시를 정기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바쁜 일상과 치료 과정 속에서도 작은 위로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아트 갤러리를 통해 지역 예술가와의 협업을 지속하면서, 치유와 문화가 결합된 병원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