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광주, AI 모빌리티로 우뚝”~ 자율주행이 일상이 되는 도시
2026-01-2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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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부터 자율차 200대 운행 시작… 외곽부터 도심으로 점진 확대
안전성 확보 후 시민 무료 탑승 추진… 2026년 ‘부강한 광주’ 원년 선포
“대통령 공약 이행의 첫걸음”… 미래 산업 생태계 완성 박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상상 속의 미래가 광주의 일상이 됩니다.”
올 하반기부터 광주 거리에서 운전자 없이 달리는 자율주행차를 마주하는 일이 자연스러운 풍경이 될 전망이다. 광주시가 대한민국 최초의 ‘자율주행 실증도시’ 타이틀을 거머쥐며 AI 모빌리티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광주시는 21일 국토부 지정에 따라 도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자율주행 실증 사업에 착수한다. 우선 오는 4월 광산구와 북구, 서구 일부 지역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남구와 동구, 조선대병원 등 주요 거점까지 운행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 시민이 타는 ‘안전한 미래차’
초기에는 교통량이 적은 외곽 지역 위주로 운행하며 데이터를 축적하고, 안전성이 검증되면 시민들이 직접 이용할 수 있는 무료 탑승 서비스도 추진한다. 시민들이 자율주행 기술을 체험하고 그 편리함을 피부로 느끼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 AI 중심도시 광주의 ‘큰 그림’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선정을 두고 “광주를 AI 모빌리티 미래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대통령의 공약이 실현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강 시장은 “이번 실증 사업은 단순한 테스트가 아니라 2026년을 ‘부강한 광주’로 도약시키는 강력한 성장 엔진이 될 것”이라며 “자율주행 기술이 시민의 삶 속에 안전하게 안착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향후 이 사업을 ‘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및 ‘미래차 산업혁신 클러스터’ 사업과 연계해, 개발부터 생산까지 아우르는 완벽한 미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