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산업 미래를 논하다
2026-01-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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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통합, 경제 확장 촉진할 것” 현장 평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와 전남의 산업·경제 각계 전문가, 시민,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행정통합이 산업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광주광역시는 26일 북구 빛고을창업스테이션에서 경제·산업을 주제로 한 직능별 시민공청회를 개최하고 각계 현장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첨단산업과 데이터화, “산업 지형 키울 전략 필요”
이날 행사에는 반도체·AI·에너지 등 첨단산업 관계자, 경제 및 농민 단체, 광주연구원 소속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에서는 지역 제조업을 디지털화하고 AI 등 신기술 기반 산업 생태계를 넓혀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 제시됐다. 특히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책 강화에 공감이 모아졌다.
#농업과 경제의 만남, "광역 정책으로 새로운 돌파구"
농업계 참석자들은 도시농업 정책의 광역화 가능성에 주목했다. 농가의 판로 확대, 소득 향상 방안 등이 함께 논의되며, 통합이 농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야 한다는 주문도 이어졌다.
#광주전남 행정통합, "단순한 합병 아닌 지역혁신 계기"
참여자들은 광주전남 통합이 단순한 행정구역 합병 그 이상임을 강조했다. 급변하는 산업 구조와 인구 변동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낼 전환점이라는 관점이 부각됐다.
#"청년이 머무는 특별시" 실현 다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제 한 해 5조 원의 예산을 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쏟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통합을 통해 대형 기업과 탄탄한 일자리가 늘어나,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미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의 다양한 제안을 적극 반영해, 부강한 광주와 전남으로 이끌 통합 모델을 실질적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향후 통합정책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경제·산업 외에도 복지, 교육, 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직능별 시민공청회를 순차적으로 열어 시민과의 소통을 힘있게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