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하락 중… 과연 언제까지? '이 날짜' 주목
2026-01-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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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경유 동반 하락
국제 유가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2026년 1월 27일 기준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나란히 하락 곡선을 그렸다. 이날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일 대비 소폭 떨어진 수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제 원유 시장의 약세가 시차를 두고 국내 시장 가격에 반영되면서 전체적인 유가 지표가 파란불을 켰다.

이날 기준 보통 휘발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690.97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 대비 0.49원 하락한 수치다. 고급휘발유 역시 내림세를 보였다. 고급휘발유는 리터당 1930.19원으로 집계됐으며 전날보다 0.83원 떨어졌다. 경유 가격은 휘발유보다 낙폭이 컸다. 경유는 리터당 1583.80원에 거래됐으며 이는 전일 대비 0.94원 하락한 가격이다. 국내 주요 유종이 모두 전일 대비 0.03퍼센트에서 0.06퍼센트가량 떨어지며 하향 안정화 추세를 이어갔다.
국내 기름값의 선행 지표가 되는 국제 유가 또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1월 26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배럴당 63.52달러로 전일 대비 0.55달러 떨어졌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64.77달러를 기록해 0.30달러 하락했으며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60.63달러로 장을 마쳐 0.44달러 내려갔다.
국제 유가 3대 지표인 두바이유, 브렌트유, WTI가 모두 0.4퍼센트에서 0.8퍼센트대의 하락률을 보이며 60달러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통상 국제 유가 변동이 2주에서 3주가량의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는 구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