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만 대 찍겠다”… BYD 코리아, PHEV 포함 신차 3종 출시한다

2026-01-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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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천 대 판매로 연착륙 성공... 올해 승용 브랜드 본격 도약 선언
씰 RWD·돌핀 등 전기차 라인업 강화하고 하이브리드(PHEV) 모델 연내 도입 추진

지난해 한국 시장에 진출해 6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한국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한 BYD코리아가 올해 '1만 대 클럽' 가입을 목표로 공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BYD코리아는 2026년을 승용차 시장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신차 3종 이상을 투입해 라인업을 대폭 확장한다고 27일 밝혔다.

◆ 저가 소형 전기차부터 PHEV까지 다양한 모델로 승부수

BYD코리아가 연내 출시 예정인 3대의 모델. 왼쪽부터 씰 RWD, 돌핀, PHEV 모델. / BYD코리아
BYD코리아가 연내 출시 예정인 3대의 모델. 왼쪽부터 씰 RWD, 돌핀, PHEV 모델. / BYD코리아

BYD코리아는 지난해 아토 3(ATTO 3), 씰(SEAL), 씨라이언 7(SEALION 7) 등 전기차 모델을 연이어 선보이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올해는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신차들을 투입, 국내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우선 연초에는 브랜드 대표 전기 세단인 씰의 후륜구동(RWD) 모델과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한 소형 전기 해치백 돌핀을 출시한다. 이를 통해 가격 경쟁력과 상품성을 동시에 갖춘 전기차 라인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국내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BYD의 독자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기술인 DM-i(Dual Mode-intelligent)가 적용된 모델을 연내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BYD는 2008년 세계 최초로 양산형 PHEV를 출시한 이래 18년간 축적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겠다는 계획이다.

◆ 서비스 인프라 대폭 확충... "믿고 타는 브랜드 만들 것"

BYD 돌핀의 중국 내수형 모델. / 권혁재 PD
BYD 돌핀의 중국 내수형 모델. / 권혁재 PD

판매 확대와 더불어 고객 신뢰를 얻기 위한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 출범 1년 만에 전시장 32개, 서비스센터 16개를 구축한 BYD코리아는 올해 연말까지 전시장을 35개로 늘리고, 서비스센터를 기존 16개에서 26개로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단순한 숫자 늘리기에 그치지 않고,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질적인 서비스 수준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차량 구매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사업 부문 대표는 "2025년이 한국 시장에 브랜드를 알리고 기반을 다진 해였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성장을 이뤄내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판매 실적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과 신뢰도까지 모두 잡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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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권혁재 기자 mobomtaxi@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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