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12-야차' 평행세계 통했다… 누적 시청자 수 4.2배 급증
2026-01-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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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 '원픽' 1020 시청 비중 40% 육박… 힙합 서바이벌 장르적 쾌감에 젊은 이용자층 화력 올라

대한민국 힙합 서바이벌의 '근본' <쇼미더머니12>와 그 평행세계를 다룬 티빙 오리지널 <쇼미더머니12: 야차의 세계>(이하 야차의 세계)가 만난 시너지가 수치로 증명됐다. 단순한 본편과 외전의 관계를 넘어, 두 프로그램의 서사가 정교하게 맞물리는 연결 구조에 OTT 이용자들의 열렬한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데이터 분석 결과, 두 콘텐츠가 2화까지 공개된 지난 24일, <야차의 세계> 1화가 공개된 17일과 비교해 두 프로그램을 모두 챙겨보는 '헤비 유저'의 비중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두 프로그램을 모두 시청한 누적 UV(순방문자수) 수는 일주일만에 무려 4.2배의 상승폭을 기록하며, ‘야차의 세계 생존자가 쇼미더머니12로 부활한다’는 연결 서사가 시청자들을 티빙 플랫폼에 강력하게 묶어두는 데 성공했음을 입증했다.
특히 <야차의 세계> 이용자 10명 중 약 8명 이상은 <쇼미더머니12>를 동시에 시청하는 코어 팬덤으로 나타났다. <쇼미더머니12> 시청자 중 <야차의 세계>를 선택한 비율 또한 약 2.5배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시청자 프로필 분석에서도 의미 있는 지표가 나타났다. <쇼미더머니12>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 TV 부문 화제성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대중적 관심을 확인한 가운데, 남녀 10대 및 남자 20대 시청층에서도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AGB 닐슨 수도권 유료 기준)를 기록하며 MZ세대의 압도적 지지를 확인했다. 티빙 이용자 층 또한 두 프로그램에서 1020 세대 시청 비율이 모두 40%대로 높게 나타났다. ‘지하 전장’이라는 날 것 그대로의 컨셉과 힙합이 만나 젊은 이용자층이 추구하는 장르적 쾌감을 선사했음을 보여준다.
약 3년 만에 돌아온 <쇼미더머니12>와 새로운 포맷으로 탄생한 <야차의 세계>의 연결 서사가 진행될 수록 양측 콘텐츠 간 시너지는 강력해질 전망이다. 특히 티빙은 지난해 리얼리티 기반의 힙합 서바이벌 <랩:퍼블릭>을 오리지널 콘텐츠로 공개한데 이어, 높은 주목을 받는 <야차의 세계>까지 힙합 서바이벌의 OTT 성공 공식을 연이어 입증하고 있다.
관계자는 “<쇼미더머니12>와 매 회차 상호작용하는 컨셉으로 시청자들에게 한층 더 신선한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OTT 플랫폼이 콘텐츠 IP를 확장하고 팬덤을 결집하는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