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친언니 고급 아파트 압류됐다 20여일 만에 해제... 대체 무슨 일?
2026-01-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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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김태희와 무관한 일”
배우 김태희의 친언니이자 과거 소속사 대표로 활동했던 김희원 루아에셋 대표가 소유한 서울 성동구의 고급 아파트가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인해 압류됐다가 해제된 사실이 확인됐다.

30일 일요신문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동지사는 지난달 29일 김 대표가 보유한 아파트 1세대를 압류했으나, 이달 19일 이를 해제했다.
압류 조치가 취해졌던 아파트는 2000년 준공된 건물로 김 대표 소유 세대는 전용면적 208.14㎡ 규모다. 해당 아파트는 김태희가 2006년 9억 8000만 원에 매입한 뒤 2016년 언니인 김 대표에게 증여해 현재까지 보유 중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같은 면적 세대가 2022년 6월 25억 원에 매매된 바 있다. 현재 네이버부동산 기준 전세 호가는 30억 원에 이른다.
김 대표는 김태희가 9년 동안 소속됐던 루아엔터테인먼트의 대표였으며, 2019년 사명을 루아에셋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루아에셋의 법인 주소지는 김태희가 2018년 8월 약 42억 원에 매입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아파트로 등기돼 있다.
루아에셋과 김태희는 2021년 비정기 세무조사를 통해 수억 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김태희 측은 2023년 3월 이에 대해 "광고 모델료 입금이 늦어지며 생긴 매출 구분 이견으로 세금을 추가 납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번 건강보험료 체납에 대해 김태희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스포츠투데이 등에 "김 대표가 현재 아이들 교육을 위해 미국에 거주하고 있어 발생한 일"이라고 밝혔다. 한국에 입국할 때마다 서류 정리를 한 번에 하는데 그 과정에서 체납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소속사는 이어 "이번 사안은 김태희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