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의회, 스포츠마케팅 활성화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2026-02-0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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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관광연계형 대회 운영 매뉴얼 및 성과 환류 체계 필요성 강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군의회(의장 이남오) 의원연구단체인 ‘함평군 체육대회 유치 전략 및 경제적 효과 분석 연구회’가 2월 3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체육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구체적 운영 전략과 정책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연구회는 이날 보고회에서 스포츠마케팅 관련 부서장 등 집행부 관계자 3명이 배석한 가운데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체육대회 유치 및 운영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연구회는 최종보고회에서 체육대회가 단순한 경기 중심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소비와 관광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체류형 대회 구조로의 전환’이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유소년 종목 중심의 스토브리그형 대회 확대와 2박 3일 이상 체류가 가능한 대회 운영 방식 도입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이는 주요 전략으로 제시됐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대회 개최 전 단계부터 ▲ 체류형 대회 운영 매뉴얼 마련 ▲숙박·식당 등 지역 상권과 연계한 스포츠모범업소 인증 및 메뉴 다양화 ▲나비대축제·국향대전 등 지역 축제와 연계한 관광 패키지 구성 ▲대회 참가자 대상 지역상품권·할인 쿠폰 제공 등의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아울러, 체육대회 개최 이후에도 경제적 파급효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성과 환류·평가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대회 종료 후 ▲참가자 만족도 조사 ▲개선사항 도출 및 차기 대회 반영 등 체계적인 평가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이남오 의장은 보고회를 마무리하며 “이번 연구활동은 우리군 체육대회를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지역경제와 관광으로 이어지게 하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연구 결과가 함평군 실정에 맞는 체육대회 운영 전략을 마련하는 데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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