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민자사업 대규모 골프장 건설 '속도'

2026-02-0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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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SKGC 골프장 3월 착공…골프장·관광휴양시설 조성
포항시 개발행위허가로 속도, 사업기간 최장 3년
오렌지 구룡포GC, 상반기 개발행위허가…연내 착공 목표

포항 SKGC 골프장 건설 예정지/이하 포항시
포항 SKGC 골프장 건설 예정지/이하 포항시

[포항=위키트리]이창형 기자=경북 포항시가 민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골프장 건설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골프장 등 관광휴양시설, 콘도미니엄 등이 조성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포항 SKGC 골프장 건설 사업이 최근 포항시의 개발행위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서 늦어도 오는 3월 착공한다. 2023년 포항시의 도시관리계획 결정 후 3년만이다.

3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포항시 남구 연일읍 학전리 일원에 총 면적 총 면적 102만4287㎡에 대중골프장(18홀)과 관광휴약시설(숙발), 부대시설 등이 들어서며, 사업비는 1461억원이 투입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 착공, 최장 3년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시는 SKGC골프장이 준공되면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포항SKGC(체육시설) 사업은 2023년 4월 포항시의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결정, 2024년 1월 전략환경영향평가 본안협의 완료되면서 본궤도에 올랐다.

오렌지 구룡포GC 조성 구역도 /포항시
오렌지 구룡포GC 조성 구역도 /포항시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옛 채석장 일원에 건설될 예정인 ‘오렌지 구룡포GC 조성사업’도 지난해 1월 ‘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의 결정내용’을 공개하고 주민의견 수렴을 마쳤다. 현재 개발행위 허가를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빠르면 연내 착공이 가능하다.

오렌지 구룡포GC 조성사업은 총 사업이 1070억원이 투입되며 사업시행사는 포항에스엔디(주)이다.

이 사업은 구룡포읍 병포리 산121-2번지 일원에 총 면적 110만4327㎡에 골프장 등 관광휴양시설, 콘도미니엄 등이 조성된다.

사업지구는 과거 채석장으로 개발된 지역으로 지난 2010년 5월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하는 등 구룡포 일반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었지만, 사업지연으로 2018년 3월 산업단지 지정이 해제돼 구룡포 골프장 개발사업지로 전환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2곳 모두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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