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부산 이전·AI 대전환…국립부경대, ‘미래인재 전략’ 논의 본격화

2026-02-06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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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부 수산정책실장·교육부 전 차관 주제발표
- 부울경 고교 교장 등 교육계 관계자 한자리에

국립부경대학교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미래형 인재 선발·양성 전략을 놓고 본격적인 논의에 나선다. / 사진=위키트리db
국립부경대학교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미래형 인재 선발·양성 전략을 놓고 본격적인 논의에 나선다. / 사진=위키트리db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국립부경대학교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미래형 인재 선발·양성 전략을 놓고 본격적인 논의에 나선다.

국립부경대는 오는 2월 9일 오전 10시, 부산 해운대구 웨스틴조선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부산·울산·경남 지역 고교 교장과 교육 전문직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인재 선발·양성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해양수산부와 지역 교육계가 함께 참여해 급변하는 교육·산업 환경 속에서 대학과 고교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부경대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역 거점 국립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대학 측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인재 양성 방향을 공유하고, AI·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선발·교육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세미나는 남승윤 국립부경대 입학본부 부본부장, 최현호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정종철 교육부 전 차관의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남승윤 부본부장은 ‘국립부경대 인재 선발 방향’을 주제로, 개교 80주년을 맞은 국립부경대의 주요 성과와 함께 대학의 현황, 미래 인재 선발 전략을 소개한다. 특히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 국립대 1위 등 연구 경쟁력을 토대로 한 교육 혁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현호 수산정책실장은 ‘수산 인재 양성 비전과 전략’ 발표를 통해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계기로 국가 수산·해양 산업 정책과 연계한 인재 양성 구상을 설명한다.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수산·해양 분야 전문 인재를 육성하는 중장기 로드맵도 함께 제시된다.

정종철 교육부 전 차관은 ‘대전환 시대, 인재상과 미래형 선발 과제’를 주제로 AI·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핵심 역량의 변화와 함께, 향후 대학 입시 및 인재 선발 제도의 방향성과 대응 과제를 짚는다.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은 “AI 대전환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계기로 지역의 수산·해양·물류 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대학과 고교, 지역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미래 인재를 어떻게 선발하고 양성할 것인지 함께 고민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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