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 설 연휴 ‘행정 공백 제로’ 도전~ 10개 분야 안전망 촘촘
2026-02-1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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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8일 설 종합대책 본격 가동… 물가·교통·의료 등 31개 세부 과제 추진
독거노인 2,250명 전수 안부 확인 등 소외 계층 없는 ‘따뜻한 명절’ 주력
강진원 군수 “군민과 귀성객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비상 대응 체계 유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강진군이 설 연휴 기간 행정력을 총동원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 만들기에 나선다. 교통 대책부터 응급 의료, 소외 계층 돌봄까지 10개 분야 31개 과제를 선정해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강진군은 10일 설 명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비상 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소외 없는 명절, 촘촘한 복지망
이번 대책에서 눈에 띄는 점은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다. 군은 연휴 기간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독거노인 2,250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 안부 확인을 실시한다. 특히 가족과 교류가 단절된 어르신 89명에게는 식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돌봄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23명에 대해서는 읍·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챙기며 보호 공백을 없앨 계획이다.
◆ 물가 잡고 안전 지키고
치솟는 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성수품 가격 동향을 집중 관리한다. 또한 강진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부서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 밖에도 산불 등 재난 대비 안전 점검과 주요 도로 환경 정비 등을 통해 ‘안전 강진’ 이미지를 굳건히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