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고흥은 韓 우주산업 심장”~ 군민들과 통합 미래 그렸다
2026-02-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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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고흥문화회관서 6번째 ‘상생토크’… 군민 600여 명 참석 ‘후끈’
광주-고흥 직선 고속도로 등 교통망 확충 및 항공우주 특례 약속
공영민 군수 “농어촌 재정 지원·SOC 구축 필수”… 지역 현안 건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고흥은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심지이자 남해안 해양관광의 거점입니다. 통합은 고흥의 날개가 될 것입니다.”
12일 전남 고흥문화회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단상에 오르자 600여 명의 고흥 군민들이 눈을 반짝였다.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위한 여섯 번째 소통의 장인 ‘상생토크’ 현장은 통합 이후 달라질 고흥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달아올랐다.
강 시장은 이날 단순히 통합의 당위성만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고흥군민들이 가장 체감할 수 있는 ▲광역 생활권 지정과 교통 복지 향상 ▲항공우주 산업 육성 지원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등 구체적인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
특히 공영민 고흥군수가 제안한 ‘광주-고흥 직선 고속도로’ 구축 등 사회기반시설(SOC) 확충에 대해 강 시장은 깊이 공감하며, “행정통합이 단순한 결합을 넘어 지역 강점을 살린 전략적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의료 접근성 문제와 농어촌 소멸 위기에 대한 군민들의 절박한 목소리가 이어졌다. 강 시장은 “위기 산업 지역인 전남 동부권에 재정을 우선 투입해 일자리를 지키고 균형 발전을 이끌겠다”며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해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