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수 누가 뛰나]조주홍, “여론조사서 지지세 ‘껑충’”
2026-02-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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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 구도 2위, 당심 조사 30%대
조 후보 측 “양자 대결에서도 경쟁력 확인”

조주홍 영덕군수 출마예정자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자신에 대한 지지세가 급상승하고 있다며 “정책을 더 구체화하고, 현장 설득을 강화해 신뢰를 쌓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 측은 경북매일신문이 지난 7일 의뢰한 여론조사에서 조 후보가 다자 구도에서 2위를 기록했고, 국민의힘 지지층 조사에서도 30%대 지지를 얻었다고 밝혔다.
가상 양자 대결에서 김광열 군수와 조 후보는 44.5% 대 34.9%로 나타나, 상위권 경쟁에서 조 후보의 추격 가능성을 보여줬다.
반면에 이희진 전 군수와 조 후보의 양자 대결에서는 조 후보가 36.0%, 이 전 군수가 29.3%를 기록했다.
조 후보측은 ‘기존 인물 구도에 균열이 생기고, 정책과 전환 의제가 주목받는 국면’이라는 분석을 내놓는다.
단일 조사 결과만으로 단정할 수는 없지만, 경선이 본격화하는 과정에서 조 후보가 ‘상대 비교 구도’에서 강점이 있을 수 있다고 해석하고 있다.
조 후보는 출마 선언 이후 일관되게 “영덕을 소비하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지역으로 바꾸겠다.”는 메시지를 강조해 왔다.
수산과 에너지, 관광을 3대 축으로 제시하면서, ‘지원 중심 행정’이 아니라 ‘산업·경제 중심 군정’으로 전환하겠다는 소신을 펼쳐왔다.
특히 에너지 이슈와 관련해 조 후보는 찬반으로 갈라서기보다 ‘승부는 주민 동의’라는 원칙을 내세우며 ‘공론화-정보공개-상생 조건’의 방식으로 접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태도가 현장에서 ‘현안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다루는 후보’라는 인식으로 이어졌다는 게 조 후보 측 분석이다.
조 후보 측은 “수치의 높고 낮음보다 중요한 건 흐름”이라며 “군민이 바라는 것은 말이 아니라, 먹고사는 구조를 바꾸는 실행력”이라며 “정책을 더 구체화하고, 현장 설득을 강화해 신뢰를 쌓겠다"고 말했다.
※ 이번 조사는 경북매일신문이 에브리리서치에 의뢰해 7일 영덕군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6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혼용 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1%p, 응답률은 10.2%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