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칠구, 포항시장 예비후보 등록 “박태준 정신으로 제2의 산업화 이끌 것”
2026-02-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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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 축으로 산업 침체·인구 감소 위기 극복 청사진 제시

이칠구 전 경북도의원(국민의힘)이 20일 포항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6·3 지방선거 포항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앞서 18일 도의원직을 사퇴한 그는 이날 등록 절차를 완료한 뒤 곧바로 포항 덕수공원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참배하며 각오를 다졌다.
이 예비후보는 “포항의 미래를 책임지는 길에 나서는 만큼 무거운 마음으로 시민 앞에 서겠다”며 “시민과 함께 포항의 새로운 전환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박태준 회장께서 포항제철을 세울 때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했듯, 저 역시 성과로 평가받겠다”며 “철강을 미래형 산업으로 전환하고 수소·이차전지·해양에너지 산업을 키워 포항의 제2의 산업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포항이 겪고 있는 산업 침체와 인구 감소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철강산업의 전환과 영일만항 중심의 산업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를 확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회복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재난 대응 체계 강화와 지역 상권 회복 정책도 병행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선거 기간 동안 법과 원칙을 지키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이 예비후보는 “정치는 갈등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해법을 만드는 것”이라며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는 선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북도의회 재선 의원으로 활동하며 산업·해양·에너지 분야의 정책 설계와 예산 확보에 주력해 왔다. 철강 중심 산업 구조의 전환과 환동해 경제권 거점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포항의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포항은 지금 산업 전환과 인구 감소라는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이제는 의회가 아닌 행정의 자리에서 실행력으로 답하겠다”고 밝혔다.
포항 북구 흥해 출신인 그는 포항시의원 3선과 시의회 의장을 거쳐 도의회 재선 의원을 지냈다.
■ 이칠구 예비후보 약력
-1959년 포항 흥해 출생
-대동고 졸업
-동국대 경영학 학사
-영남대 행정학 석사
-포항시의원 3선
-포항시의회 의장
-경상북도의회 의원 재선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경북도의회 지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