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동부권 5개 시군과 ‘통합발전구상’ 협의

2026-02-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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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 5개 시군과 지역 현안 및 발전방안 수렴...정책협의회 진행
‘첨단산업’,‘문화관광’연합 전략 등 도정방향 실현 공동 모색

경북도-시군 통합발전구상 정책협의회/경북도
경북도-시군 통합발전구상 정책협의회/경북도

[대구경북 이창형 기자]=경상북도는 2월 20일, 포항시청에서 동부권(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5개 시군 기획부서장, 담당자 등 70여 명과 함께 지역 미래발전 전략 마련을 위한「도-시군 통합발전구상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22개 시군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경북도 주요 정책 방향인‘민생·현장·연합’에 맞춘 권역별 특화 발전계획 수립과 지역별 현안 해결을 위해 시군 순회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10일 북부권을 시작으로 이날은 동해안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동부권 정책협의회에서 경북도는 ‘첨단산업 메가테크 연합도시’, ‘세계역사문화관광 수도’ 등 올해 도정 방향 설명과 함께 지난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의결된 ‘대구경북통합특별시 특별법안’의 자치권 강화, 균형발전, 지역 미래산업 육성, 문화관광, 도시개발 등 행․재정적 권한 확대에 관한 내용 공유가 이루어졌다.

또한 각 시군에서 건의한 주요 정책과제와 대구경북 통합에 따른 발전방안 논의도 이어졌다.

포항 영일만대교 건설, 경주 세계 10대 관광도시 조성, 영덕 강구 연안항 확대 개발, 울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 울릉 에너지 확충 및 전환 사업 등 시군별 현안 사업에 대한 경북도 차원의 지원과 중앙부처 대응 전략 마련 등도 집중적으로 다루어졌다.

경북도는 5개 시군 주요 사업들이 동부권의 공동 발전으로 연계될 수 있는 발전전략 모색과 함께 정부 사업화에 집중하고, 특별법안 특례를 기반으로 한 지역 맞춤형 통합 발전구상을 수립, 동해안 지역의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해 5개 시군과 함께 노력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상북도는 도-시군 간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해 지역 주요현안에 대한 의견 청취와 해결방안 강구, 예산 확보 전략까지 패키지로 연계하여 22개 시군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안성렬 정책기획관은 “경북도는 시군과의 정책 연계를 강화해 지역 밀착형 과제 발굴과 현실화에 집중하겠다.”라며 “행정통합에 대비한 권역별 발전구상에도 각 시군의 주요 사업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대구경북 내에서의 균형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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