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 포토] "최고의 청자는 내 손끝에서"~강진청자축제 물레경진대회 열기 후끈

2026-02-2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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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강진청자축제, 전국 도예가들의 진검승부
제한 시간 내 숨막히는 물레질… 3월 2일까지 축제 계속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흙을 빚어 천년의 비색을 재현하려는 도예가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제54회 강진청자축제가 한창인 23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강진청자 물레경진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도예가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참가자들은 제한된 시간 안에 최고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숨죽인 채 물레를 돌리며, 흙덩어리를 아름다운 곡선의 청자로 탄생시키는 데 온 신경을 집중했다.

대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도공들의 섬세한 손놀림과 진지한 표정을 지켜보며 우리 도자 문화의 정수를 만끽했다.

한편,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제54회 강진청자축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공연 등을 갖추고 오는 3월 2일까지 계속된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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