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일 냈다…첫방 전부터 난리 난 '초호화 캐스팅' 한국 드라마

2026-02-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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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욕 앞에 무너지는 결혼, 방태섭과 추상아의 위험한 공조
욕망이 만드는 카르텔, 검사의 대한민국 정상 향한 야망

다음 달 16일 첫 방송을 앞둔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가 2차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클라이맥스' 예고편 캡처 / 유튜브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클라이맥스' 예고편 캡처 / 유튜브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 권력자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거대한 카르텔 속으로 스스로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 주변 인물들의 생존 전쟁을 그린 정치 누아르다.

총 10부작으로 기획된 이 작품은 ENA와 KT 지니TV, 글로벌 OTT 플랫폼 디즈니+를 통해 동시에 공개된다.

최근 공개된 2차 티저 예고편은 "서로의 니즈가 맞는 것보다 더한 결속이 있을까요?"라는 대사로 포문을 연다. 추상아(하지원)의 "협박인가요?"라는 질문에 방태섭(주지훈)이 "프러포즈입니다"라고 응수하는 장면은 두 사람의 관계가 욕망이 만든 위험한 공조임을 단번에 각인시킨다.

황정원(나나)의 "더럽게 사랑하네"라는 대사와 함께 감정과 권력이 뒤엉킨 관계가 수면 위로 드러난다. 또한 "와이프가 뭔가 숨기는 게 있어"라는 방태섭의 대사가 교차하며 의심과 긴장은 더욱 짙어진다.

예고편 후반부에는 추상아가 "넌 그냥 니 그 원대한 야망에 날 유명세로 이용할 생각뿐이었어"라고 직격한다. 이에 방태섭이 "대한민국 정상에 서는 게 목표입니다"라고 선언하며 절정을 향한 서사가 응축된 형태로 펼쳐진다.

'클라이맥스' 예고편 캡처 / 유튜브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클라이맥스' 예고편 캡처 / 유튜브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드라마는 첫방 전부터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다. 주지훈이 스타 검사 방태섭을 맡았고, 하지원이 한때 최정상이었으나 결혼 후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진 배우 추상아로 분한다.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앞서 2019년 드라마 '프로메테우스'를 통해 공동 출연이 성사될 뻔했으나 무산된 바 있어 이번 만남이 더욱 주목 받는다.

나나는 방태섭의 정보원 황정원을, 오정세는 재벌가 후계자리를 노리는 권종욱을, 차주영은 재계 3위 WR그룹 회장의 둘째 부인 이양미를 각각 소화한다. 하지원은 KBS '커튼콜' 이후 4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이 작품을 선택했다.

제작진도 초호화다. 극본과 연출은 영화 '미쓰백'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을 받은 이지원 감독이 맡았고, 제작은 '서울의 봄'과 '남산의 부장들'을 내놓은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담당한다. 이지원 감독과 하지원은 현재 개봉을 준비 중인 영화 '비광'에서 먼저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제작진은 "'클라이맥스'는 각 인물의 욕망과 선택이 촘촘히 얽히며 만들어내는 서사가 중심"이라며 "이지원 감독의 세밀한 연출력과 배우들이 가진 존재감이 결합해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2차 예고편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주지훈 까리한 거 보소", "나나 진짜 매력 넘친다", "둘이 수위 너무 높은 거 아님? ㄷㄷㄷ", "조연진까지 오정세, 차주영인 게 캐스팅 대박이네...", "주지훈 하지원 얼굴합 기대된다", "때깔부터 대작 냄새 솔솔...", "디즈니 플러스 가입해야 하나", "주지훈 중증외상센터 이어서 2연타 흥행 각"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권력과 욕망의 중심에 선 이들의 치명적인 모습을 다루는 드라마 '클라이맥스'는 다음 달 16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된다.

유튜브,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home 유민재 기자 toto742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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