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4월부터 '딜러 할인' 사라진다… 세일즈 프로세스 통합

2026-02-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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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 11개 공식 딜러사와 리테일 오브 더 퓨처 협약식 진행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 25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전국 11개 공식 딜러사와 리테일 오브 더 퓨처 도입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오는 4월 13일부터 공식 시행되는 이번 제도는 기존 딜러사별로 달랐던 차량 가격과 재고 관리 구조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 단일 가격·통합 재고로 구매 프로세스 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전국 11개 공식 딜러사와 리테일 오브 더 퓨처 도입 협약식을 진행했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전국 11개 공식 딜러사와 리테일 오브 더 퓨처 도입 협약식을 진행했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새로운 판매 방식이 도입되면 소비자는 전국 어느 공식 전시장에서든 벤츠 코리아가 책정한 단일 가격(One Price)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딜러사별 가격 흥정 절차가 사라지며, 전국의 모든 차량 재고(One Stock) 역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신규 세일즈 프로세스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수준의 고객 경험(One Experience)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차량 가격과 정보를 확인한 뒤, 원하는 전시장을 선택해 구매 상담과 시승을 진행할 수 있다.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 "3년 협의 거친 전략적 결정"

메르세데스-AMG GLS 63 4MATIC+. 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AMG GLS 63 4MATIC+. 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벤츠 코리아와 11개 딜러사는 2023년부터 시스템 구축과 딜러 교육 등을 준비해 왔다.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 코리아 대표이사는 "리테일 오브 더 퓨처는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동일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구매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지난 3여 년간 11개 딜러사와의 긴밀한 협의를 토대로 4월 새로운 판매 방식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양측은 판매 방식 변경 이후에도 2014년 출범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활동을 기존과 같이 공동으로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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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권혁재 기자 mobomtaxi@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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